도시 곳곳에 연둣빛 봄기운이 넘실거리는 요즘, 울산에서는 조금 특별한 봄맞이를 즐겨볼 수 있다는 소식이다. 울산의 명소를 마차 타고 여행하는, 이름하여 ‘울산마차’의 개봉박두! 태화강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을 배경으로 달리는 낭만 마차. 올봄, 울산의 새로운 명물을 타고 잊지 못할 나들이를 떠나보자.
올 3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울산마차’는 전기 동력을 사용하는 친환경 관광 이동 수단이다. 태화강 국가정원과 울산대공원 두 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울산마차는 각각 태화강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 울산대공원 동문에서 출발해 약 40분 동안 주요 구간을 천천히 달린다. 드넓은 산책로를 1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모두 둘러볼 수 있는 데다, 전문적인 관광 해설까지 더해져 여행을 깊이를 더한다.
요금은 1인 1만 원이며, 울산시민은 50% 할인된 금액인 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는 현장 발권으로만 이용 가능하고, 추후 울산 관광 플랫폼 ‘왔어울산(→클릭)’을 통한 온라인 예약도 오픈할 예정이니 참고하자.
기분 좋은 바람과 햇살, 그리고 사랑하는 이들의 웃음소리. 울산마차와 함께라면 늘 지나던 산책길도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특별해진다. 그러니 올봄에는 멀리 떠나는 대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울산 명소를 찾아보자.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봄의 얼굴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