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공영주차장은 핸드폰만 있으면 무정차로 출구를 통과할 수 있는 ‘지갑 없는 주차장’이다. 고속도로 하이패스처럼 빠르고 편리한 주차장. 거기다 요금도 할인해주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 집 가는 길이 짧아지는 지갑 없는 주차장, 지금부터 이용해보자.
지난해부터 울산의 공영주차장이 ‘지갑 없는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갑 없는 주차장이란 홈페이지에 차량 정보와 결제카드를 등록만 해두면 출차 시 자동으로 요금이 정산되는 주차장을 말한다.
현재 울산의 지갑 없는 주차장은 울산시청 부설주차장을 비롯해 모두 27곳. 올 연말까지 모든 유료 공영주차장을 지갑 없는 주차장으로 조성한다고 하니, 이제 어느 곳에서든 출차 대기 없는 주차장을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감면 혜택이 없는 차량도 10%의 주차 할인을 받을 수 있다는 것. 기존 감면 대상자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친환경차, 다자녀가구, 경차 등은 기존 혜택 그대로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앞으로 주차권, 할인권 등을 핸드폰 카메라로 인식해 적용할 수 있는 기능도 생긴다. 거기다 장기기증자, 다자녀, 모범납세자 등 17종의 감면 대상도 추가될 예정. 점점 더 편리해질 지갑 없는 주차장, 꼭 함께 이용해보자.
①
지갑없는 주차장 홈페이지(클릭) 접속
②
회원가입 후 차량정보, 카드정보, 감면정보 기입
③
지갑 없는 주차장 확인(클릭) 하고 주차하기
④
할인받고 하이패스 출차하기-★
이제 지갑을 찾을 필요도, 결제를 위해 정차할 필요도 없다. 내 손안의 주차 서비스 ‘지갑 없는 주차장’과 함께, 365일 하이패스로 귀가해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