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울산은 동네마다 풍경이 다 달라 여행하는 재미가 쏠쏠한 도시다. 도심 속 깊숙이 걸음을 옮기면 울산의 역사를 찾아가는 즐거움도 하나둘씩 더해져 볼거리가 더욱 무궁무진해진다. 더 자세히 알고픈 우리 도시의 이야기. 낮부터 밤까지 울산 구석구석을 돌아보는 별빛 문화 기행으로 그 궁금증을 채워보면 어떨까.
별빛문화기행은 울산 5개 구·군의 문화재와 유적지를 돌아보는 일일 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6월 1일 울주군으로의 첫 기행을 마쳤다. 별빛문화기행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낮 3시에 시작해 밤 9시에 마친다. 장마,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하자.
낮에는 문화재를 답사하고, 밤에는 공연을 감상하는 코스. 별빛 문화 기행이라는 이름답게 울산의 낮과 밤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저녁 식사는 물론 공연까지 모두 무료로 제공되니 더욱 알차다. 답사 장소는 매달 달라진다. 현재 6월 29일에 떠나는 2회차 별빛문화기행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대왕암공원, 울기등대 등 동구의 명소를 둘러보게 된다. 선착순 80명까지만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 서둘러 신청해보기를!
회차 | 답사일시 | 답사장소 |
---|---|---|
1 | 06.01.(토) 15:00 ~ 21:00 |
울주군 |
2 | 06.29.(토) 15:00 ~ 21:00 |
동구 |
3 | 07.27.(토) 15:00 ~ 21:00 | 남구 |
4 | 08.31.(토) 15:00 ~ 21:00 | 중구 |
5 | 09.28.(토) 15:00 ~ 21:00 | 북구 |
6 | 10.26.(토) 15:00 ~ 21:00 | 울주군 |
※매달 마지막 주 다음 달 접수 신청 공고 ※답사 일시 및 장소는 장마, 태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
울산의 낮과 밤을 모두 담을 수 있는 별빛문화기행. 짧은 여행의 끝에는 꿈같은 앙상블이 기다리고 있으니 이 또한 여행의 이유가 된다. 별빛 아래서 마무리되는 울산 한 바퀴. 우리 도시의 숨은 매력을 찾으러, 지금 바로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