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명소로 이름난 성안동에 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이하 만디)’. 지난해 문을 연 만디는 전시와 공연은 물론 강연, 명상까지 열리는, 그야말로 문화 복합체다. 전망은 덤으로 즐긴다는 이곳. 지금 바로 소개한다. ∥쉼이 있는 문화 전망대 중구 성안동 함월산 중턱, 백양사 일주문 맞은편에 위치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공간에는, 전시장을 비롯해, 카페, 명상센터, 교육장 등이 들어서 있어 예술과 휴식, 배움이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붕이나 산 꼭대기를 이르는 ‘만디’라는 이름처럼 건물 곳곳에서 울산 전경을 눈에 담을 수 있어, 그 자체로도 매력적인 여행지가 된다. 어떤 공간이? ㆍ1F - 제1,2전시장, 라이트룸 울산, 아트샵 ㆍ2F - 카페 피트모스, 루프탑 ㆍ3F - 국제 선 명상센터, 교육장, BBS울산방송, 루프탑 만디의 전시 공간은, 제1,2전시장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라이트룸 울산’으로 나뉜다. 현재 제1,2전시장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성파스님 옻칠 한국화 사제전’을 전시 중이다. 선사시대 암각화부터 우리 민화 속 호랑이까지, 천연 옻칠로 완성한 작품들은 경이 그 자체. 특히 통도사 장경각 마당에 수중 전시했던 대형 옻칠 작품 ‘나전옻칠-울주 반구대 암각화’와 ‘나전옻칠-울주 천전리 암각화’ 두 작품을 축소 복사해 전시하고 있으니, 꼭 직관해보기를 추천한다. 만디의 전시 공간은, 제1,2전시장과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라이트룸 울산’으로 나뉜다. 현재 제1,2전시장에서는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성파스님 옻칠 한국화 사제전’을 전시 중이다. 선사시대 암각화부터 우리 민화 속 호랑이까지, 천연 옻칠로 완성한 작품들은 경이 그 자체. 특히 통도사 장경각 마당에 수중 전시했던 대형 옻칠 작품 ‘나전옻칠-울주 반구대 암각화’와 ‘나전옻칠-울주 천전리 암각화’ 두 작품을 축소 복사해 전시하고 있으니, 꼭 직관해보기를 추천한다. 어떤 전시가? | 성파스님 옻칠 한국화 사제展 전시기간 2025.09.23.(화) ~ 2025.11.30.(일) 관람시간 화~일요일 10:00 - 18:00 관람요금 무료 관람장소 1층 제1,2전시장 문의전화 052-243-9500 | 라이트룸 울산 <더 문워커스 : The Moonwalkers> 전시기간 2025.07.18.(금) ~ 2026.01.31.(토) 관람시간 화,수,목,일요일 10:00 - 20:00 / 금,토요일 10:00 - 21:00 관람요금 개인 18,000원(울산시민 16,000원) 청소년 및 어린이 14,000원 관람장소 1층 라이트룸 울산 예매안내 현장 예매 또는 온라인 예매(클릭) 문의전화 052-243-9510 전시 외에도 만디 활용법은 다양하다. 호흡마음챙김, 소리치유명상 등 명상수업을 수강하거나, 아트샵, 카페와 루프탑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혹은 만디와 맞닿은 백양사에 들러보는 것도 좋겠다. 통도사 말사인 백양사는 오랜 역사를 품은 천년사찰로, 산내음 물씬 풍기는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백양사에서 함월산 정상까지는 10분 남짓. 청명한 날 짧은 산행까지 곁들인다면 더할 나위 없는 가을 여행이 되지 않을까. |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주소 울산 중구 백양로 62 시간 화~목요일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문의 052-243-9500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누군가는 차분히 마음을 다스리는 곳으로, 또 누군가는 새로운 예술을 만나는 공간으로 기억할 만디. 다만 한 가지 공통된 경험이 있다면, 다녀온 후 조금은 가벼워진 마음일 것이다. 일상 속 쉼이 필요할 때, 나만의 아지트 같은 이곳 만디로 올라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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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도시라 불리기 이전, 울산은 ‘고래의 도시’였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져 있는 고래잡이 그림, 국내 최대의 포경 항구였던 장생포. 울산과 고래의 역사는 선사에서 근대까지 이어진다. 지금은 고래잡이 전진기지였던 장생포가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돼 그 정체성을 잇고, 매년 열리는 고래축제가 상징을 더한다. 여전히 진행 중인 울산과 고래 이야기. 다가오는 울산고래축제에서 그 생생한 흔적을 직접 느껴보기를. ∥끝없는 고래의 선물 올해로 29번째를 맞은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장생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고래의 선물(Gift From a Whale)’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에는, △희망(HOPE·생태보전과 지속가능성) △용기(COURAGE·첨단기술과 예술의 융합) △사랑(LOVE·사람과 자연, 지역의 공존) △행복(HAPPINESS·세대 아우르는 참여) 등 네 가지 고래의 메시지를 담은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사진제공 : 울산광역시 남구 개막 공연으로 시작해 고래 불꽃쇼로 막을 내리기까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축제의 장. 고래 퍼레이드, 뮤지컬 갈라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이거니와, 시니어 모델이 참여하는 고래 패션쇼에선 고래와 인간의 관계, 환경 메시지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낸다. 사진제공 : 울산광역시 남구 무엇보다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많다는 것이 이번 축제의 특장점. 춤고래 경연, 우리동네 명물내기, 고래가족 가요제 등 경연 프로그램과, 버블쇼와 보물찾기, 회전목마와 깡통기차 등 아이들이 눈을 반짝일 프로그램도 한가득하니 가족 나들이로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다. 날짜별 프로그램 미리보기 ㆍ고래극장(클릭) ㆍ새우극장(클릭) ㆍ버스킹존(클릭) ㆍ고래광장(클릭) ㆍ체험존(클릭) 올해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웨일즈 스윙(Whales Swing)’도 빼놓을 수 없다. 14m 높이에 설치된 스릴 만점의 공중 그네. 울산대교와 울산만이 한눈에 펼쳐지는 짜릿한 하늘 나들이도 놓치지 말자. 낮만큼이나 밤도 특별하다. SK에너지의 탱크 외벽을 스크린 삼은 ‘장생포 라이트’가 기다리고 있으니. 빛의 고래가 전하는 울산과 바다 이야기. 이 환상적인 순간도 눈에 꼭 담아보자. 웨일즈 스윙 탑승장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2, 웨일즈판타지움 2층 야외 테라스 탑승시간 11:00 ~ 20:00 (점심시간 12:00 ~ 13:00 미운영) 탑승요금 개인 5,000원 탑승조건 신장 120cm 이상, 체중 100kg 이하 장생포 라이트 관람장소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로 110, 장생포 문화창고 6~7층 관람일시 매주 금~토요일, 하절기(5~9월) 20:45 / 동절기(10~5월) 19:45 그밖에도 장생포의 맛을 살린 고래밥상, 세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치맥존, 추억의 간식을 만날 수 있는 푸드트럭까지 든든하게 준비돼 있다. 행사장 곳곳에 휴게존과 의료지원 부스, 안전요원도 상시 대기 중이니 모든 축제의 순간을 안심하고 즐겨보기를! 2025 울산고래축제 일시 2025.09.25.(목) ~ 09.28.(일) 4일간 장소 울산 남구 장생포고래로 288번길 20,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임시 주차장 위치(→클릭)◀) 내용 고래 불꽃쇼, 고래 퍼레이드, 어린이 노래극, 가족 댄스·가요제, 스마트체험존(AR 및 로봇 체험), 푸드·플리마켓 등 문의 052-226-1999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고래축제는 단순한 즐길 거리를 넘어, 울산만이 간직한 특별한 기억과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울산의 과거이자 현재, 그리고 미래인 고래 이야기. 나흘간 이어지는 축제의 장에서, 고래와 함께 깊고 넓게 유영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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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보내온 반가운 초대장.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이하 UMFF*)가 10번째 막을 올린다는 소식. 오는 9월 26일에 개막하여 닷새간 펼쳐지는 축제의 장에는, ‘산, 자연, 인간’을 주제로 한 110편의 작품이 스크린을 꽉꽉 채울 예정이다. 오직 가을에만 오를 수 있는 영화의 산, 올해도 함께 내디뎌보자. *Ulsan Ulju Mountain Film Festival ∥ 110편의 영화, 무한대의 재미 출처: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공식 유튜브 제10회 UMFF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 말에 개막한다. 올해는 43개국 110편의 영화가 상영되는데, 스크린 속 감동은 물론 스크린 밖 붉어가는 영남알프스의 절경까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니 더욱이 설레지 않을 수 없다. 개막작 <걸 클라이머(Girl Climber)> 폐막작 <세상 끝까지, 470km(Run for Life)> 개막작에는 여성 산악인 에밀리 해링턴의 도전과 성장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걸 클라이머’가, 폐막작에는 울트라마라톤에 뛰어든 한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세상 끝까지, 470km’가 상영된다. 올해도 모든 영화를 프리패스로 즐기는 ‘움프패스’와, 밤새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비박 상영 티켓’을 이용할 수 있으니, 닷새간의 여정을 쉼 없이 따라가 보기를 추천한다. ‘함께 오르자, 영화의 山’이 슬로건인 영화제인 만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축제로 꾸며진다는 점도 좋다. 특히 올해는 가족 관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대폭 늘어나 어린이와 청소년이 할 수 있는 체험과 경험이 한층 풍성해졌다. <집으로(Writing Home)> <스삐디!(Speedy!)> <산을 닮은 소녀(Mountain Root)> ‘투게더’ 섹션에서는 체코의 ‘집으로’, 한국의 ‘스삐디!’, 미국의 ‘산을 닮은 소녀’ 등 애니메이션, 극영화를 포함한 15편의 작품이 상영되고, 28일과 29일에는 창작극단 삼세판의 ‘영화와 어우러지는 창작극’을 감상할 수 있다. 그밖에도 천체 관측, 클라이밍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으니, 가족과 함께 골라 즐기는 재미도 놓치지 말자. 제10회 UMFF 모아 보기 기간 2025. 09. 26.(금) ~ 09. 30.(화) 5일간 상영작 43개국 110편 → 상영작 확인하기(클릭) 관람장소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울산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 5길 103-8 울주 시네마 울산 울주군 범서읍 대리로 15-20 문의 전화 052-248-6451 또는 홈페이지 1:1문의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상영작 예매는? 예매기간 - 온라인 예매: 2025. 9. 1.(월) ~ 9. 30.(화) 해당 프로그램 시작 20분 전까지 - 현장 예매: 2025. 9. 26.(금) ~ 9. 30.(화) 9:00 ~ 20:00 예매안내 1. 일반 관람권(3,000원) 혹은 비박 상영 티켓(10,000원) 상영작 우측 티켓예약 (GO)아이콘 클릭 → 개인인증 후 결제(▶예매 바로가기(클릭)◀) *비박 상영 티켓: 움프 시네마에서 비박(텐트 없이 야영)을 하며 영화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침낭, 돗자리 등 개별 준비) 2. *움프패스(15,000원) 개인인증 후 움프패스 예매(▶예매 바로가기(클릭)◀) *움프패스: 영화 프로그램, 페스티벌 프로그램, 온라인 상영관을 모두 예약할 수 있는 프리패스 티켓 3. 현장예매 광장 내 메인 티켓부스 및 각 상영관 앞 티켓부스 예매 페스티벌 프로그램은? 페스티벌 프로그램 자연에서 이야기하다 (토크) 자연에서 펼치다 (전시) 자연에서 채우다 (체험) 자연에서 노래하다 (공연) 영화인, 산악인, 전문가와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 < 자세히 보기(클릭) > 산, 자연, 그리고 산악인의 삶을 보여주는 전시 프로그램 < 자세히 보기(클릭) > 클라이밍, 요가, 만들기 등 자연에서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 자세히 보기(클릭) > 영화와 공연, 영화와 연극, 거리공연을 즐기는 음악 연계 프로그램 < 자세히 보기(클릭) > 개인인증→체험 프로그램 예매(→클릭) 더 깊고 더 넓어진 영화의 산. 영화를 좋아하지 않아도, 산을 좋아하지 않아도 괜찮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고,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축제. 올가을의 시작은, UMFF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순간을 기록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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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공간부터 공공 건축까지, 울산의 새로운 얼굴들이 건축상 수상 명단에 올랐다. 가장 울산다운 건축물. 2025년에 선정된 울산시 건축상 수상작을 지면으로 만나보자. *울산광역시 건축상: 지역을 대표하는 건축물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지난 1996년에 처음 시작해 2011년까지 총 5회에 걸쳐 시상하였으며, 2016년도에 새롭게 부활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2025 건축상 수상작 대상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설계 허창열(쿨트라건축 건축사사무소) 주소 울산 중구 백양로 62 대상으로 선정된 ‘태화복합문화공간 만디’ ©이한울 탁 트인 창 너머로 사찰 백양사를 조망할 수 있다. 최우수상 △종하이노베이션센터 공공부문 설계 양 헌(㈜원안 건축사사무소) 주소 울산 남구 봉월로38번길 32 주거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종하이노베이션센터’는 주민들의 여가를 책임지는 열린 공간이다. ©김용수 △삼산해솔청소년센터 공공부문 설계 전진영(제이오에이 건축사사무소) 주소 울산 남구 삼산중로131번길 25 붉은 벽돌 외장이 아름다운 ‘삼산해솔청소년센터’는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준환 △주전초등학교 공공부문 설계 이도형(㈜건축사사무소 아이디에스) 주소 울산 동구 동해안로 575 바다와 자연을 품에 안은 공공부문 최우수상의 ‘주전초등학교’ ©문종욱 △케이지주차빌딩 일반부문 설계 김재성(㈜디퓨전 건축사사무소) 주소 울산 울주군 온산읍 대정리 주차공간에 디자인을 입힌 ‘케이지주차빌딩’이 일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윤준환 △미지의 일반부문 설계 이기철(㈜아키텍케이 건축사사무소) 주소 울산 울주군 상북면 송락골길 130 조경과 건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일반부문 최우수상의 ‘미지의’ ©윤준환 △겹겹집 주거부문 설계 정웅식(㈜온 건축사사무소) 주소 울산 중구 주거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겹겹집’은 사생활과 개방성이 균형을 이룬 도시주택이다. ©윤준환 출처: 울산광역시 누리집(→클릭)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 울산건축문화제는 울산건축사회가 주관하는 문화제로, 건축상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건축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는 ‘울산다움 그리고 다음’을 주제로 울산다운 건축의 의미를 되짚고 미래 도시의 변화를 제안할 계획이다.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기간 25.09.18.(목) ~ 09.21.(일) 4일간 장소 울산문화예술회관 전시장 참고 내용 미리보기(클릭) 건축물은 단순한 건물 한 채가 아니다. 동네 분위기를 바꾸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을 바꾸며, 때로는 새로운 명소가 되기도 한다. 울산을 대표하는 얼굴들. 이번 건축상 수상작을 들여다보며, 우리 도시의 미래 모습을 미리 상상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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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는 예고 없이 찾아오고, 작은 불씨가 큰 피해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만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가 바로 ‘소화기’다. 하지만 막상 불이 났을 때 소화기가 제 기능을 못하거나, 또는 제대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집 안의 소화기를 점검하고, 평소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이 안전을 지키는 첫걸음이다. 소화기 비치는 필수로! 소화기 비치 기준은 건물 용도와 바닥면적, 보행거리, 세대별·층별 기준에 따라 법령으로 엄격히 정해져 있다. 아파트는 공용 소화기 이외에 세대당 능력단위 1단위(0.7kg) 이상의 소화기 1개를 비치해야 하며, 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주택 등 일반주택은 세대별, 층별로 능력단위 2단위(1.5kg) 이상의 소화기를 1개 비치하여야 한다. 또한, 지난해 12월부터 5인 이상 승용차 등 모든 차량은 의무적으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법령이 개정되었으니 꼭 알아두자. 노후소화기는 새 소화기로! 소화기의 유효 기간과 작동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새 제품으로 교체해야 한다. 노후소화기 교체 주기는? 소화기의 내용연수는 제조일로부터 10년이다. 이를 초과한 소화기는 압력이 떨어지거나 내용물이 굳어 실제 화재가 났을 때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 교체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압력계 바늘이 녹색 범위를 벗어나거나, 장기간 방치해 녹슬고 파손된 소화기는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가정 내 소화기 종류가 무엇인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분말 소화기는 축압식과 가압식 두 종류로 구분되며, 현재는 지시 압력계가 달린 축압식 분말 소화기만 생산되고 있다. 1999년 이후 생산이 중단된 가압식 소화기는 내부 압력으로 인한 폭발 위험이 높아 즉시 교체해야 한다. 노후소화기 폐기 방법은? 폐기 방법도 중요하다. 폐소화기는 대형폐기물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쓰레기처럼 버리면 안 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기물 스티커를 구입해 부착한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해야 하며, 규격에 따라 폐기물 스티커 비용이 상이하나 일반적으로 3.3kg 일반 규격 소화기의 경우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무료로 폐기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현재 울산에선 가까운 소방서에 폐소화기를 반납하면 새 소화기를 지급하는 ‘소화기 리사이클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다가구, 연립,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울산 시민이 대상이니, 해당 가구는 꼭 확인해 교체 받도록 하자. 소화기 리사이클링 사업 지원대상 울산 소재의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등 가구 지원내용 폐소화기 반납시 분말소화기(3.3kg) 1대 지급 교체대상 내용연수(10년) 경과된 소화기 및 노후·고장 등으로 사용이 불가능한 소화기 교체장소 각 소방서 119안전센터 교체방법 소방서 119안전센터에 방문하여 노후·폐소화기 반납 ※거동불편 등 소화기 교체·방문이 어려운 경우 글쓰기 입력 및 가정방문 신청(→클릭)※ 문의전화 중부소방서: 052-210-4521 남부소방서: 052-210-4822 동부소방서: 052-279-6423 북부소방서: 052-229-8061 남울주소방서: 052-241-6722 서울주소방서: 052-210-1051 꼭 알아둬야 할 소화기 사용법 ① 소화기 몸통을 잡고 안전핀을 잡아당긴다 ② 한 손은 손잡이, 한손은 노즐을 잡고 화점을 향하게 한다 ③ 완전히 소화될 때까지 골고루 방사한다 안전은 거창한 것이 아닌 작은 준비에서 시작된다. 집 안의 소화기를 점검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책임과 약속임을 꼭 기억하자. span.dash{display: inline-block; position:relative; padding-left:12px; margin-bottom: 2px;} span.dash.mt2{margin-top:2px;} span.dash:last-child{margin-bottom:0;} span.dash:after{ content:'';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left:0; top:11px; width:5px; height:1px; background-color:#555; } span.ss_tit{font-weight:500; color:#42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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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어주는 태화강. 강변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무수한 행복을 얻지만, 이젠 강 위에 올라 그 빼어난 경치를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도심 속에서 즐기는 수상 액티비티, 지금 태화강 속으로 풍덩 빠져보자. ∥ 강 위에서 수상 액티비티 여름이 찾아옴과 동시에 태화강에 수상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 태화강 십리대밭교 인근에 조성된 이곳은, 시민들이 다양한 수상레저를 쉽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패들보드부터 카약, 카누, 수상보트 등 무동력 수상기구는 물론, 파티보트, 패밀리보트, 피크닉보트 등 동력선까지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건 무동력 수상기구는 무료, 동력보트는 4~6인승 7,000원, 12인승 7,500원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상레저가 처음인 시민도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쉽게 경험해볼 수 있고, 구명조끼와 같은 안전용품과, 상시 대기 중인 안전요원이 있어 더더욱 안심할 수 있다. 취향 따라 종목을 골랐다면, 그저 마음껏 즐기면 된다. 태화강의 그림 같은 풍경은 덤! 샤워실, 장비보관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충분히 갖춰져 있고, 오는 9월 28일까지는 푸드 트럭도 운영한다고 하니 몸도 마음도 가볍게 들를 수 있다.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는 올해 11월 초까지 운영되며, 내년에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니 참고하자. | 태화강수상스포츠센터 운영 2025.07. ~ 2025.11 ※매주 월~화요일 휴무※ 주소 울산 남구 신정동 1468번지 32, 태화강 국가정원2부설주차장 시간 무동력: 10:00, 13:00, 15:00, 16:00 동력(4~6인승): 10:00, 11:00, 13:00, 14:00, 15:00, 16:00 동력(12인승): 11:00, 14:00, 17:00 요금 무동력: 무료 동력: 4~6인승 7,000원, 12인승 7,500원 문의 052-267-6701 / 052-271-6700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시선을 달리하면 익숙한 풍경도 특별해진다. 시시각각 달라지는 자연의 소리, 강의 흐름, 도시의 색깔…. 모든 순간이 낯섦의 연속이다. 지금과는 또 다른 태화강을 마주할 시간. 날 좋은 날을 골라 바람 타고 정처 없이 흘러보기를. span.dash{display: inline-block; position:relative; padding-left:12px; margin-bottom: 2px;} span.dash.mt2{margin-top:2px;} span.dash:last-child{margin-bottom:0;} span.dash:after{ content:'';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left:0; top:11px; width:5px; height:1px; background-color:#555; } span.ss_tit{font-weight:500; color:#42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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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기후변화의 징후가 더 분명해지고 있다. 기록적 폭염, 집중 호우, 대형 산불 등 이전과는 다른 기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최근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평균기온은 지난 100년간 1.8℃ 상승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농업과 어업, 일상생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런 상황에서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을 맞는 의미는 더욱 크다. 지구적 문제처럼 보이는 기후위기는 사실 우리의 일상과 깊이 맞닿아 있고, 작은 생활 습관의 변화가 모여 큰 차이를 만든다. 자동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단순한 실천이 곧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이 된다. 에너지 절약 가정에서는 에너지 절약이 가장 손쉬운 실천 방법이다.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의 플러그를 뽑거나 멀티탭 스위치를 꺼두는 것만으로도 연간 전력의 약 10%를 절약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 온도를 1℃만 높이고, 겨울철에는 난방 온도를 1℃만 낮춰도 전력 사용량이 크게 줄어든다. 여기에 고효율 가전을 사용하는 습관을 더하면 에너지 절약 효과는 더욱 커지고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다. 친환경 소비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고, 유기농 농산물, 포장재가 적은 제품 등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도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 중 하나다. 최소한의 식재료만 구입하거나 음식은 남기지 않기 등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습관으로도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에너지 절약형 가전제품을 구매하는 것으로도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친환경 이동 매일 자동차를 타는 사람이 일주일에 하루만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도 연간 400kg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다. 울산에는 태화강국가정원 자전거길처럼 걷거나 달리기에 좋은 코스가 많으니, 가까운 거리는 자전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차량을 꼭 이용해야 한다면 카풀이나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같은 친환경 차량을 선택하는 것도 탄소를 줄이는 한 방법이다. 자원순환 자원 절약 역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들고 다니고, 장바구니나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생활폐기물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음식물 쓰레기는 분해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되니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버려지는 양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환경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또한, 플라스틱, 종이, 유리 등 쓰레기를 버릴 때는 재활용품별 분리배출 방법에 따라 올바르게 분리 배출(→클릭) 하는 것도 잊지 말자. 흡수원 보호 산림청의 산림 기본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산림 면적은 전체 국토 면적의 62.6%인 629만ha로, 지난 1974년 말 기준, 664만ha 대비 약 35만ha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어 대기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탄소 흡수원으로, 나무를 심거나 식물을 기르는 것만으로도 도심의 열섬 현상 완화는 물론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된다. 그러니 숲을 보호하고 적극적으로 나무를 심는 실천으로 푸른 하늘 보호에 앞장서보자. ▷탄소중립 실천포털 바로가기(클릭)◁ 푸른 하늘은 지구가 내어준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가속화된다면 그 맑은 하늘을 당연하게 누릴 수 없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지금 필요한 것은 거창한 선언보다 생활 속 작은 실천이다.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같은 행동이 모이면 도시의 공기와 우리의 삶은 분명 달라진다. ‘푸른 하늘의 날’을 계기로, 나부터 실천하는 녹색 생활이 울산의 내일을 더 맑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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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울산시립미술관 2025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 일시 2025-03-20(목) ~ 2025-09-14(일) 장소 3전시실 및 로비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낯선 코드 일시 2025-07-03(목) ~ 2025-11-02(일) 장소 1전시실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그라피움 GRAPHIUM 일시 2025-08-14(목) ~ 2025-11-02(일) 장소 2전시실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국내실내악단 울토리 <굴아화현> 일시 2025-09-05(금)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일반 10,000원 문의 010-5351-0931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가족뮤지컬 <신데렐라> 일시 2025-09-06(토) 11:00 14:00 16:00 장소 함월홀 요금 일반 9,900 ~ 14,900원 문의 070-7349-7549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지브리 영화음악 콘서트 일시 2025-09-07(일) 16:00 장소 함월홀 요금 전석 50,000원 문의 053-710-2389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소프라노 김순영 리사이틀 일시 2025-09-11(목)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일반 20,000원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뮤지컬 <메리골드> 일시 2025-09-13(토) 13:30 장소 함월홀 요금 무료 문의 052-283-0199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2025 렉처콘서트 조우 <제3장 베네치아> 일시 2025-09-16(화)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일반 10,000원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아트 온 스크린 <바로크 음악의 세계> 일시 2025-09-23(화)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무료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 <노자와 베토벤> 일시 2025-09-26(금)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일반 10,000원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막대 인형극 <어린왕자와 비밀의 돌> 일시 2025-09-06(토) ~ 09-07(일) 11:00 14:00 16:00 장소 소공연장 요금 전석 1,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교향악단 <자연의 교향곡> 일시 2025-09-12(금) 19:30 장소 대공연장 요금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지브리&디즈니 영화음악 FESTA 일시 2025-09-13(토) 17:00 장소 대공연장 요금 VIP석 90,000원 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40,000원 문의 010-8675-4559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라이브 가족뮤지컬 <라푼젤> 일시 2025-09-14(일) 13:00 15:00 17:00 장소 소공연장 요금 전석 16,000 ~ 40,000원 문의 1544-6399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합창단 <합창종합선물세트> 일시 2025-09-18(목) 19:30 장소 대공연장 요금 R석 20,000원 S석 15,000원 A석 10,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영화 속 클래식> 일시 2025-09-20(토) 17:00 장소 소공연장 요금 전석 1,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교향악단 <윌리엄 셰익스피어 햄릿> 일시 2025-09-26(금) 19:30 장소 대공연장 요금 전석 10,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뮤지컬 <등등곡> 일시 2025-09-27(토) 14:00 18:00 장소 소공연장 요금 전석 50,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문화&행사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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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야경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 중 하나, 바로 누각에 오르는 것이다. 낮에도 속이 뻥 뚫리는 풍경을 만날 수 있지만, 누각에서의 밤은 또 다르다. 누각의 창에 달이 걸리면 도심의 불빛과 하늘의 별빛이 만나 은하수를 이룬다. 한결 선선해진 여름밤, 울산을 대표하는 누각에 앉아 낭만 가득한 도시를 만끽해보면 어떨까. ∥ 태화루에서 바라본 울산 주소울산 중구 태화로 300 태화루는 신라 선덕여왕 12년(643년)에 승려 자장이 태화사를 창건하면서 건립된 누각이다. 조선시대에는 진주 촉석루, 밀양 영남루와 함께 영남 3루로 불렸으나 임진왜란 때 소실되어, 400여 년이 지난 2014년 고증을 통해 다시 복원되었다. 복원된 태화루는 고려시대 건축양식을 따라 지어졌다. 정면 7칸, 측면 4칸의 주심포(柱心包) 양식₁₎으로 건립됐으며, 36개의 기둥은 배흘림기법₂₎의 원기둥이라 더욱 멋스럽다. 하늘로 뻗은 팔작지붕이 한국 전통미를 뽐내고, 대들보와 서까래에는 용을, 처마 끝에는 울산의 전통 설화인 ‘처용’을 새겨 넣어 의미를 더했다. 1)주심포양식: 고려 시대 목조 건축에서 사용된 공포(栱包) 구조로, 기둥 위에만 공포를 설치한 건축 양식 2)배흘림기법: 원형 기둥의 중간 부분을 가장 두껍게 하고 위아래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형태로, 시각적 안정감과 구조적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통 건축 기법 태화루에 오르면 기품 있는 자태에 버금가는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넓게 굽이쳐 흐르는 태화강과 국가정원이 한눈에! 특히 밤이면 강물에 일렁이는 도심의 불빛과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그 멋이 배가 된다. 태화강에서 바라보는 태화루의 야경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이니, 안팎의 아름다움을 모두 누려보자. ∥ 함월루에서 바라본 울산 주소울산 중구 함월1길 7 함월루는 2015년에 건립된 누각으로, 주심포 양식의 정면 5칸, 측면 3칸으로 이뤄진 중층 구조다. 중요무형문화재 최기영 대목장이 도편수로 참여했고, 서울 조계사와 해인사의 현판을 쓴 서예가 송천 정하건 선생이 현판을 써 완성도를 높였다. 지붕은 팔작지붕, 궁궐에 많이 사용하는 모로단청으로 고급스러운 전통미가 느껴진다.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을 지닌 함월루. 함월산 해발 고도 약 200m 지점에 자리하고 있어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울산 시가지는 물론 울산대교까지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특장점. 밤이 되면 누각 자체의 아름다움과 도심 속 조명이 더해져 장관을 연출한다. 여름밤의 낭만을 더 길게 누리고 싶다면, 함월루에서 차로 5분, 도보로 20분 거리에 있는 ‘달빛누리길’을 찾아보자. 울산경찰청 후문에서 스타벅스 성안점까지 약 1.8km 가량 이어지니, 함월루에 들르기 전후로 천천히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풍경 좋은 곳에 누각을 세워 풍류를 즐겼다. 술잔을 기울이며 시를 읊고, 달빛을 벗 삼아 밤을 지새우던 공간. 세월이 흘러 과거와는 다른 방법으로 누각을 즐기지만, 쉼이라는 본질은 여전히 같다. 그러니 어느 고단한 하루 끝, 누각 아래 풍경을 벗 삼던 선인들처럼, 소란스러운 생각은 뒤로 하고 그저 풍류의 시간으로 머물러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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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선비들의 학교생활은 어땠을까. 엄격한 유교적 예법을 따르던 시대인 만큼 지금의 학교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이지 않을까. 그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면, 조선시대 교육기관이었던 울산향교를 찾아보자. 성현께 문묘 향배를 드리고, 유생들이 착용했던 유복을 입고, 동몽선습(童蒙先習)부터 명심보감(明心寶鑑)에 이르는 고전공부까지! 옛 선비의 하루를 따라가는 특별한 체험, 향교문화스테이를 소개한다. ∥ 들어가기에 앞서 향교는 조선시대 건립된 국립 교육기관으로, 성현에게 제사를 올리고 유생들에게 유학을 교육하던 곳이다. 울산향교는 15세기경 창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임진왜란에 소실되었다가 1652년에 지금 장소로 이건하였다. 향교는 일반적으로 앞쪽에 학업용 건물을, 뒤쪽에 묘당을 배치하는 ‘전학후묘(前學後廟)’의 형태를 이룬다. 울산향교도 전학후묘 구조로, 정문을 지나면 가장 먼저 교육 공간인 ‘명륜당’을 만나고, 그 뒤편으로 제향 공간인 ‘대성전’을 볼 수 있다.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신 대성전은, 평소에는 개방되지 않고 춘추기 석전대제와 정월 망분향례 봉행 시에만 열리니 참고하자. ∥ 선비의 마음으로 멋스러운 한옥건물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하지만, 오랜 세월 인재를 길러내던 교육 기관이었던 만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그중 한 가지만 꼽으라면 선비가 되어 하루를 보내는, ‘향교문화스테이’가 어떨까. 울산향교 명륜당에서 진행되는 향교문화스테이는, 전통예절교육, 다례체험, 전통놀이 등 과거 선비들이 익히던 학문과 예절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은 오전반, 오후반, 그리고 점심 식사를 포함해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되는 종일반 중 선택할 수 있다. 문묘 향배, 유복 입기, 고전 공부, 다례체험은 공통으로 진행되며, 종일반에는 투호놀이, 윷놀이 등의 전통 놀이가 포함된다. 무엇보다 좋은 건 유치원생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는 점. 유복을 입고 체험을 따라가다 보면 선비가 된 듯 몸가짐과 마음가짐이 새롭다. 체험이 끝난 후 그때 그 시절 선비처럼 천천히 향교를 거닐어보는 것도 좋겠다. 참고로 프로그램 특성상 10인 이상부터 체험이 가능하니, 가족과 친구, 혹은 이웃과 함께 신청해 추억을 만들어보기를 추천한다. + 전통 결혼식도 전통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느끼고 싶다면, 울산향교에서 전통혼례를 올리는 것도 추천한다. 꽃가마 타고 등장하는 신부, 활옷과 용포를 입고 맞절하는 부부, 청홍색 보자기에 묶인 수탉과 암탉까지. 순수 전통혼례식으로 진행되는 이색 예식인 만큼 내국인과 외국인은 물론, 리마인드 웨딩 장소로도 인기라고 하니 마음을 먹었다면 빠르게 예약해보자! | 울산향교 주소 울산 중구 명륜로 117 시간 매일 09:00 - 17:00 향교문화스테이 장소 명륜당, 유림회관 대상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성인 요금 무료 ※10인 이상 체험 가능※ 일정 -종일반 10:00 ~ 14:00 -오전반 10:00 ~ 12:00 -오후반 13:00 ~ 15:00 내용 문묘 향배, 유복 입기, 고전 공부, 다례체험, 전통 놀이 등 문의 052-243-0129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 주요행사 > 향교문화스테이 전통혼례 장소 명륜당 내용 순수 전통혼례식 진행, 장소 및 혼례복, 신부 입장시 가마 이용 지원 경비 초례상 및 혼주 한복 대여비(세탁비) 개인 부담 문의 052-243-0129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 주요행사 > 전통혼례 옛것이지만 여전히 살아있는 공간. 과거를 배움으로, 혹은 현재의 방식대로 머무르며 수백년 역사의 시간을 깊고 넓게 탐구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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