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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1.07
    [월간문화] 1월 전시&공연

    전시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 상상체험 키즈월드 일시 2024-12-08(일) ~ 2025-03-03(월) 10:30 ~ 18:00 장소 1층 전시장 A홀 요금 소인 23,900원 대인 20,900원 문의 031-970-7954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2024 어린이 기획전시 <한 발짝 더 가까이> 일시 2024-10-02(수) ~ 2025-03-09(일) 장소 3전시실 및 로비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팬텀 가든 일시 2024-10-24(목) ~ 2025-03-23(일) 장소 XR랩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 일시 2024-11-14(목) ~ 2025-02-16(일) 장소 1·2전시실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아트 온 스크린 <눈의 여왕> 일시 2025-01-21(화)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무료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조수미&요한슈트라우스 오케스트라 내한공연 일시 2025-01-12(일) 17:00 장소 대공연장 요금 VIP석 80,000원 R석 60,000원 S석 40,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꾸러기 음악회 <신나는 겨울> 일시 2025-01-18(토) 15:00 장소 대공연장 요금 R석 55,000원 S석 44,000원 문의 02-547-9851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합창단 신년음악회 일시 2025-01-21(화) 19:30 장소 대공연장 요금 전석 5,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어린이 라이브 가족뮤지컬 <라푼젤> 일시 2025-01-26(일) 11:00, 14:00 장소 대공연장 요금 전석 24,800원 문의 070-7311-3149 홈페이지 바로가기 문화&행사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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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26

    오색찬란한 성탄을 지나고 나니 어느덧 갑진년의 해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았다. 언제나 뜨거운 연말연시의 풍경. 저마다의 방법으로 의미 있는 연말을 보내고, 또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올 새해를 준비할 것이다. 아쉬운 작별, 그리고 새로운 만남. 더욱 특별한 시작을 준비하고 싶다면, 울산 곳곳의 명소에서 마지막 해넘이와 첫 해맞이를 모두 즐겨보면 어떨까.   울주군 간절곶 사진제공 : 울산사진DB 유라시아 대륙,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은 매년 10만 명 이상의 해맞이객이 모이는 명소 중의 명소다. 1분 1초라도 일찍 새해를 맞이하고 싶다면 간절곶에 가보기를 추천! 24.12.31.(화) 17:19 예정 25.01.01.(수) 07:31 예정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28-1   동구 대왕암공원 울산에 오면 꼭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인 대왕암. 일출과 일몰이 시작되면 푸른 동해에 잠긴 기암괴석의 멋스러움은 배가 된다. 일출과 일몰 전후로 대왕암공원도 천천히 둘러보기를. 24.12.31.(화) 17:19 예정 25.01.01.(수) 07:31 예정 울산 동구 등대로 110   중구 경상좌도병영성 사진제공 : 울산광역시 중구 경상좌도병영성도 일출과 일몰 명소로 알려져 있다. 옛 성곽 위에서 온 세상이 붉게 물드는 순간을 만끽하는 기분이란. 고즈넉한 정취를 느낄 수 있으니 온 가족 나들이로 계획해봐도 좋겠다. 24.12.31.(화) 17:19 예정 25.01.01.(수) 07:32 예정 울산 중구 함월1길 7   남구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사진제공 :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항, 석유화학공단, 조선소의 대형 크레인, 온산공단…. 산업도시 울산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역동적인 일출과 일몰을 감상하고 싶다면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에 들러보자. 24.12.31.(화) 17:19 예정 25.01.01.(수) 07:31 예정 울산 남구 매암동 214-2   북구 정자항 사진제공 : 울산사진DB 울산의 대표 항구 중 하나인 정자항은 고래 등대를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다. 남방파제에는 하얀 귀신고래 등대가, 북방파제에는 붉은 귀신고래 등대가 세워져 있으니 참고하자. 일출과 일몰을 감상한 후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겠다. 24.12.31.(화) 17:18 예정 25.01.01.(수) 07:32 예정 울산 북구 정자동 638   붉은 노을과 함께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털어버리고, 환한 태양과 함께 오는 시간을 희망으로 맞아보기를. 을사년(乙巳年)은 웃음꽃 넘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수고했어 2024, 반가워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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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9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괜스레 마음이 들뜬다. 거리마다 반짝이는 조명과 걸음마다 울려 퍼지는 캐럴. 우뚝 선 트리 등대도 빠질 수 없다. 크리스마스 단 하루만큼은 모두가 행복해지는 마법. 올겨울 내내 크리스마스 낭만을 느끼고 싶다면, 일찌감치 불을 켠 울산 곳곳의 트리 명소로 떠나보기를 추천한다.   ∥별님 내려앉은 낭만 정원 울산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태화강국가정원 태화강국가정원 만남의 광장에 별로 수놓은 트리가 세워졌다. 노란빛으로 물든 마차와 하트 조형물도 시선 강탈. 입구를 시작으로 정원 곳곳에 야간 경관조명을 점등해두어 한껏 따뜻해진 겨울의 정원을 만날 수 있다. 해가 지는 5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불을 켜니 참고하자.   ∥어둠 밝히는 오색 불빛 울산 남구 선암호수길 104, 선암호수공원 사진제공 : 울산광역시 남구 올해도 어김없이 선암호수공원에 대형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다. 선암호수공원 축구장 입구 광장에 조성된 성탄 트리. 주변으로는 반짝이 옷을 입은 아기자기한 조형물이 사진 찍는 재미를 더한다. 내년 1월까지 펼쳐질 빛의 향연, 올겨울 특별한 밤 산책을 놓치지 말자.   ∥기찻길 옆 성탄 트리 울산 울주군 삼남면 신화리 467, KTX울산역 울산을 오가는 수많은 인파가 모이는 곳, KTX울산역에도 성탄 트리가 세워졌다. 바삐 움직이던 사람들은 어둑한 광장을 비춘 성탄 트리 앞에서 발걸음을 멈춰 세운다. 따뜻한 온기가 도는 울산역의 겨울. 성큼 다가온 크리스마스가 더욱 실감 나는 풍경이다.   ∥푸른 바다 초록 등대 울산 동구 해수욕장10길 7, 일산해수욕장 일산해수욕장 중앙광장에 세워진 10m 높이의 대형 트리. 하얀 눈꽃으로 장식한 트리는 등대처럼 우뚝 서 바다를 찾는 이들의 이정표가 되어주고 있다. 해변 산책의 낭만을 더해줄 트리. 내년 2월까지 불을 밝힌다고 하니 꼭 한 번 들러보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낭만 트리. 낮에 보아도 아름답지만, 빛의 모양대로 변신하는 밤의 트리에 비할 수 없다. 올해 크리스마스도, 트리 꼭대기의 영롱한 별을 찾아 울산 곳곳으로 떠나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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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7
    [24시간 한파쉼터] 겨울철 따뜻한 온기를

    사정없이 파고드는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 동장군의 기세는 나날이 강렬해지는데 난방비 걱정에 마음껏 보일러를 틀 수도 없다. 에너지 취약 계층에게는 더욱 춥고 외롭게 느껴질 겨울. 울산은 모두가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역 곳곳에 한파쉼터를 마련하고 24시간 풀가동하고 있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온기 가득한 쉼터, 지금 바로 소개한다.   ∥겨우내 따스한 쉼터 올겨울 울산에 1,082개의 한파쉼터(중구 160개, 남구 248개, 동구 72개, 북구 128개, 울주군 474개)가 문을 열었다. 중구경로당, 복지회관, 주민센터, 은행, 구군청사 등 지역 구석구석에 마련된 공간. 한파쉼터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온화한 날씨로 접어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공간별로 상이하며, 대부분의 한파쉼터는 해당 기관의 영업시간 내 운영한다. 다만 구군청사에 마련된 5개소의 한파쉼터는 야간,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24시간 문을 연다. 한파 특보가 발효되지 않아도 언제든 추위를 피해 쉬어갈 수 있으니 올겨울도 안심! 그럼 내 주변의 한파쉼터 찾는 방법, 함께 알아보자. 내 주변 한파쉼터 찾기 • 남구 한파쉼터(→클릭) • 중구 한파쉼터(→클릭) • 북구 한파쉼터(→클릭) • 동구 한파쉼터(→클릭) • 울주군 한파쉼터(→클릭)   24시간 한파쉼터 알아보기 • 남구 울산 남구 돋질로 233, 남구청 휴게실 052-226-5555 • 중구 울산 중구 단장골길 1, 중구청 휴게실 052-290-3221~2 • 북구 울산 북구 산업로 1010, 북구청사 052-241-8222 • 동구 울산 동구 봉수로 155, 동구청사 052-209-3222 • 울주군 울산 울주군 청량읍 군청로 1, 울주군청 문수홀 052-204-0098   내 주변 한파쉼터 이렇게 찾아요 ① 안전디딤돌 앱 다운로드 [구글플레이스토어(클릭) / 앱스토어(클릭) ② 메인화면 [시설정보 > 한파쉼터] 클릭 ③ 주소 선택하고 내 주변 한파쉼터 찾기   본격적인 영하권 추위에 앞서 내 주변 한파쉼터를 미리 찾아두고 기억해두면 어떨까. 추위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3월 중순까지 문을 여는 이곳. 누구나 한파쉼터와 함께, 난방비 걱정 없이 온기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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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2

    인생의 짝이 되는 동무를 뜻하는 ‘반려(伴侶)’. 과거에는 인생의 반려자라고 하여 주로 배우자를 가리키는 말로 쓰였다면, 최근에는 동물 등 가족 같은 존재에 쓰이는 수식어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식물도 예외는 아니다. 코로나19를 지나면서 식물을 들이고, 애정으로 키우고 가꾸는 식집사(식물+집사)가 늘어났기 때문. 이번에 소개할 곳은 이러한 식집사들이 사랑하는 공간, 궁거랑길에 있는 테라리움 공방 ‘루하리움’이다. 초록의 위로를 느끼고 싶은 어느 날, 이곳에서 오래도록 함께할 나만의 반려식물을 데려와 보면 어떨까.   ∥내 손안의 작은 정원 테라리움(Terrarium)은 라틴어로 ‘테라(terra, 땅)’와 ‘아리움(arium, 용기)’의 합성어다. 쉽게 설명하자면 투명 용기에 흙과 식물 등을 담아 기르는 활동을 뜻하는데,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을 듯하여 ‘내 손안의 작은 정원’이라 표현하기도 한다. ‘루하리움’은 이러한 테라리움을 전문으로 하는 공방. 양루하 대표는 자신이 느꼈던 초록의 위안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본인의 이름인 ‘루하’와 ‘테라리움’을 합해 공방의 이름을 지었다. 흙과 돌, 식물과 이끼를 직접 채워 만드는 나만의 정원. 테라리움이 낯선 초보자들은 작은 용기나 비즈 화분으로 시작할 수 있으니 누구나 도전 가능! 오직 식물로 교감하는 공간, 양루하 대표를 직접 만나 루하리움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묻고 답하기 양루하 루하리움 대표 “테라리움을 경험한 분들이 제가 느낀 위안과 위로를 받을 수 있길 바라요” 소개 • 現 테라리움 전문 공방 ‘루하리움’ 대표 • 울산청년센터 하고재비사업 선정 • KBS 당신의 꿈 방영 • ubc 좋은날 좋은시간 방영 • 국립세종수목원 가든샵 반려식물키트 납품 •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울산 남구 선정 • 울산청년문화기반구축사업 울산문화다음 선정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위센터 협력기관 • 울산광역시 남구 진로직업센터 업무협약 • 울산광역시 울주군 진로직업센터 업무협약 대표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21년 5월에 테라리움을 시작해 현재 삼호동에서 테라리움 전문 공방 ‘루하리움’을 운영하고 있는 양루하 대표입니다. 테라리움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20대에서 30대로 넘어가던 즈음에 마음이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요. 어떻게 극복할까 고민하면서 시작한 것이 테라리움이었어요. 제가 미니어처처럼 귀엽고 아기자기한 걸 좋아하거든요. 유리병 속에 돌, 식물, 미니어처를 담아 작은 정원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집중하는 동안 자연스레 고민도 사라졌어요. 그렇게 테라리움과 함께하는 삶이 시작되었답니다. 테라리움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무엇보다 키우기 쉽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아요. 밀폐형 테라리움은 물을 주지 않아도 식물이 뿜어내는 습기로 자생하거든요. 오픈형 테라리움은 너무 마르기 전에 스프레이로 가볍게 물을 뿌려주면 돼요. 습기가 과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지만, 일반 화분보다는 키우기가 훨씬 쉬워요. 특히 오픈형의 경우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환경을 지키는 데도 도움을 주니 이 또한 큰 장점이죠. 다음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입힐 수 있다는 것도 테라리움의 매력이에요. 스스로 작가가 되어 기억하고 싶은 추억을 유리병 속에 저장할 수 있거든요. 최근에는 아마존의 원시림처럼 만든 분도 계셨고, 제주도의 바다와 눈 덮인 한라산을 표현한 분도 계셨어요. 이렇게 애정을 갖고 테라리움을 만들고 나면 자연스럽게 식집사(식물집사)가 될 수밖에 없어요. 잎이 자라는 걸 보면 기특한 마음도 들고 성취감도 경험할 수 있어요. 루하리움 공방에서 시민분들이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현재 저희 루하리움에서는 셀프 테라리움 클래스, 비즈화분 클래스, 성인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고 있어요. 셀프 테라리움 클래스와 성인 원데이클래스는 테라리움을 만들어보는 수업인데요. 먼저, 작은 유리병으로 진행하는 셀프 테라리움 클래스를 경험하신 후, 큰 유리병으로 진행하는 성인 원데이클래스를 체험해보시길 추천합니다. 비즈화분 클래스는 테라리움이 낯선 분들을 위해 준비했는데요. 원하는 식물을 골라 비즈와 장식으로 꾸미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화분을 만드는 수업이에요. 앞으로의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요. 최근에는 MBTI별 식물 카드, 반려식물 키트 등 일상에서 식물과 친밀해지고 애착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만들고 있어요. 앞으로도 테라리움을 기반으로 한 알찬 프로그램을 꾸준히 기획할 테니 저희 루하리움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루하리움 주소 울산 남구 남산로 48번길 33 시간 월~토요일 10:00 ~ 19:00 ※일요일 및 명절 휴무※ 요금 • 셀프테라리움 클래스 18,000원 • 비즈화분 클래스 18,000원 • 성인 원데이클래스 50,000원 →예약하기(클릭) 문의 0507-1323-6377 참고 • 스마트스토어(클릭) • 인스타그램(클릭)   식물을 키울 때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40% 가까이 증가한다고 한다. 공기정화는 물론 우울감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나만의 초록 우주. 식물을 만날 준비가 끝났다면, 내게 꼭 어울리는 식물을 데려와 새잎을 피울 때까지 정성을 다해보자. 그 과정에서 나도 치유와 회복을 얻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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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10
    [나는야 환경히어로] 지구를 지키는 한걸음 더하기

    울산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 탄소 중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다양한 지원으로 시민들의 저탄소 생활을 응원하고 있다. 함께 지키는 지구. 무엇부터 시작할지 고민이라면 ‘울산환경히어로’ 앱에서 그 답을 찾아보자. *탄소 중립: 탄소 발생을 줄이거나 흡수해 실 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드는 것   ∥저탄소 생활을 위한 앱 출처: 울산기후환경네트워크 공식 유튜브 ‘울산환경히어로’는 탄소 중립을 위해 ‘울산 기후·환경 네트워크’가 개발한 기후행동 실천 인증 모바일 앱이다.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수록 마일리지가 적립되며, 적립한 마일리지는 음료, 대형마트, 편의점 상품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울산환경히어로가 되면 걷기미션, 대중교통 미션, 자전거마일리지 등 일일미션을 비롯해 텀블러 사용하기와 같은 월간미션, 기후변화주간 스페셜미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어느 곳에서든 쉽고 재미나게 실천하는 저탄소 생활! 자, 그럼 지금 바로 영웅이 되어볼까.   울산환경히어로 이렇게 시작하자 ① ‘울산환경히어로’ 앱 설치하기 ② 회원가입하기 ③ 매일매일 히어로 활동하기 ④ 마일리지 모으고, 상품권으로 교환하기-☆   탄소 중립은 지구의 상처를 치유하고 우리의 미래를 지키자는 약속이다. 110만 울산시민이 영웅이 되어 함께 지키는 일상. 오늘부터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한걸음에 동참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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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5

    과거의 도서관이 책을 읽거나 빌리는 정적인 공간이었다면, 지금의 도서관은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체험하는 동적인 공간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취향 따라 골라 즐기는 도서관. 울산에는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크고 작은 200여 개의 도서관이 있으며, 공간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도서관을 즐기는 방법. 울산의 신상 도서관에 들어가 그 색다른 활용법을 알아본다.   ∥책과 함께하는 문화공간 중구 혁신도시에 지어진 종갓집도서관은 연면적 7,012㎡,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울산에서 두 번째로 큰 공공도서관이다. 책 읽는 공간은 물론 다양한 체험공간이 더해진 복합문화공간. 이 흥미로운 공간은 개관 한 달 만에 7만 명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종갓집도서관 미리 보기 • B1F 재미마루, 북카페 • 1F 열린마루, 유·아동 자료실, 창의공간, 마루공간, 음악감상실, 소모임실, 악기연습실 • 2F 일반자료실1, 멀티미디어, 강의실, 문화교실 1·2 • 3F 일반자료실2 #모두에게 열린 공간 도심 속에 자리한 종갓집도서관. 외부의 작은 공원과 맞닿은 지하 1층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면, 삼삼오오 계단식 열람석에 앉아있는 모습이 눈에 띈다. 도서관의 틀을 깨는 자유로운 분위기. 이곳은 웹툰과 만화를 즐기는 ‘재미마루’로,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 만점 공간이다. 우측으로는 북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취향에 따른 공간 활용도가 높다. #각양각색 문화공간 중앙 계단을 따라 1층으로 올라가면 지하와는 또 다른 형태의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각양각색의 문화공간이 자리한 이곳. 먼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다양한 그림책을 보유한 ‘유아·어린이자료실’과, 블록을 조립하며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창의공간’이 있다. 창의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니 방문일에 맞춰 서둘러 예약해두기를 추천! 중앙에는 모든 주제의 신간 도서를 만날 수 있는 ‘열린마루’ 공간이 있고, 우측으로는 LP 음반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 방음 시설을 갖춘 ‘악기연습실’, 그리고 ‘소모임실’까지 갖추고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상 제작, 스피치 교실, 유아 발레, 필라테스 등 다양한 주제의 독서·생활문화강좌도 열린다. 모든 강좌는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는 점 참고하자. 책도 읽고, 문화 예술도 향유할 수 있는 공간. 아이와 어른 모두의 취향을 저격하는 그야말로 알짜배기 도서관이다. 독서문화강좌 신청하기 • 울산 중구 통합 도서관 홈페이지(클릭) > 회원가입 후 로그인 > 온라인 신청 > 독서문화강좌 신청 #책으로 잇는 공간 도서관의 전 층은 내부에서 서로 이어진다. 열람실도 마찬가지. 1층 안쪽 계단을 통해 2층 열람실로 올라갈 수 있는데, 계단마다 테이블과 의자를 두어 자유로운 독서 공간을 마련했다. 열린 공간과 숨은 공간이 공존하는 이곳.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공간을 찾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종갓집도서관이 보유한 서적은 9만6,000권. 책장을 탐험하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훌쩍 지난다. 원하는 책을 고르기 힘들다면, 사람의 감정을 인식해 도서를 추천해주는 무인 안내기를 활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그밖에도 노트북 대여, 24시간 예약 대출기,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 로봇 대여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필요에 따라 잊지 말고 이용해보기를! | 울산종갓집도서관 주소 울산 중구 종가3길 29 평일 평일 9:00 ~ 22:00, 주말 9:00 ~ 18:00 (매주 월요일, 법정공휴일 휴무) ※유아·어린이자료실 평일 9:00 ~ 18:00 운영※ 문의 052-700-5230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이제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보는 공간이 아닌 사람들이 모이고 교류하는 문화의 중심지다. 오래 머물수록 더 좋은 공간. 올겨울에는 도장 깨기를 하듯 우리 동네 도서관을 탐방하며 책 읽는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찾아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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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2.03
    [예술의 전당] 12월 전시&공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2024 어린이 기획전시 <한 발짝 더 가까이> 일시 2024-10-02(수) ~ 2025-03-09(일) 장소 3전시실 및 로비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팬텀 가든 일시 2024-10-24(목) ~ 2025-03-23(일) 장소 XR랩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특별전 <예술과 인공지능> 일시 2024-11-14(목) ~ 2025-02-16(일) 장소 1, 2전시실 요금 성인 1,000원, 울산시민 500원, 어린이·청소년·경로 무료 문의 052-229-8441 홈페이지 바로가기 전시 울산시립미술관 올해의 작가 권용대展 일시 2024-11-01(금) ~ 2024-12-30(월) 장소 상설전시장 요금 무료 문의 052-226-825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렉처콘서트 <조우 - 제4장 작별> 일시 2024-12-03(화)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일반 10,000원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앙상블 오푸스 <꿈꾸는 저녁> 일시 2024-12-10(화)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일반 20,000원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아트 온 스크린 <비엔나 뮤지컬 하이라이트> 일시 2024-12-17(화)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무료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뮤지컬 갈라 콘서트 <민우혁&린아> 일시 2024-12-20(금)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R석 40,000원 S석 30,000원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중구문화의전당 아츠홀릭 판 <이정식 재즈 퀄텟> 일시 2024-12-24(화) 19:30 장소 함월홀 요금 일반 15,000원 문의 052-290-4000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교향악단 <호두까기 인형> 일시 2024-12-06(금) 19:30 장소 대공연장 요금 전석 10,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그라시아스합창단 <크리스마스 칸타타 2024> 일시 2024-12-08(일) 18:00 장소 대공연장 요금 VIP 100,000원 R석 80,000원 S석 60,000원 문의 052-967-8221~2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합창단 송년음악회 <감사히 한 해를 보내며> 일시 2024-12-12(목) 19:30 장소 대공연장 요금 전석 5,000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 지참 시 무료입장※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크리스마스 선물> 일시 2024-12-20(금) 19:30 장소 대공연장 요금 전석 10,000원 문의 052-275-9623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크리스마스캐롤 씽어롱 뮤지컬 <산타클로스와 브레멘음악대> 일시 -2024-12-21(토) 14:00 16:00 -2024-12-22(일) 11:00 14:00 16:00 장소 대공연장 요금 전석 22,000원 ~ 50,000원 문의 070-4045-2302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카즈미 타테이시 트리오 내한공연 <지브리, 재즈를 만나다> 일시 2024-12-24(화) 19:30 장소 소공연장 요금 VIP석 77,000원 R석 66,000원 문의 070-8680-8477 홈페이지 바로가기 공연 울산문화예술회관 동화클래식 뮤지컬 <스크루지 할아버지 땡큐!> 일시 2024-12-24(화) 19:00 장소 대공연장 요금 VIP석 20,000원 R석 15,000원 S석 10,000원 A석 5,000원 문의 0507-1355-0218 홈페이지 바로가기 문화&행사 더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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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8
    [울산 무형문화재] 전통의 맥을 잇는 장인들

    우리 고유의 문화를 잇고자 외길 인생을 걸어온 장인들. 한국의 전통을 지키는 무형문화재 전승자다. 울산 지역에는 여덟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있으며, 각 분야의 장인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고 있다. 우리가 기억하고 함께 지켜야 할 전통, 그 숭고한 이야기를 따라가 본다.   ∥지켜야 할 우리의 전통 무형문화재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전승되어 온 무형(無形)의 문화적 유산 중 보존·전승이 필요한 종목’을 말한다. 여기에는 전통 공연·예술, 전통기술, 전통지식, 구전 전통과 표현, 전통 생활관습, 의식·의례, 전통놀이·축제 및 무예 등 여러 분야의 다양한 종목이 해당한다. 무형문화재는 지정 주체에 따라 국가가 지정하는 무형문화재와 시·도가 지정하는 무형문화재로 나뉜다. 우리나라는 1964년 종묘제례악(宗廟祭禮樂) 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국가무형문화재 160개 종목(2024.10.31.기준)과 시도무형문화재 632개 종목(2024.10.31.기준)을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1) 조선시대 역대 왕과 왕비의 신위를 모신 사당(종묘)에서 제사(종묘제례)를 지낼 때 무용노래악기를 사용하여 연주하는 음악 사진제공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금보다 값진 우리 문화재 울산에는 현재 여덟 종목의 무형문화재가 지정되어 있다. 울산시무형문화재 제1호는 장도장(長刀匠)으로, 울산이 광역시로 승격됨과 동시에 경상남도 무형문화재로 활동하던 故 임원중 장인이 1대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이후 일산동 당제(별신굿)와 모필장, 울산 옹기장, 벼루장, 울산쇠부리소리, 그리고 마두희와 판각장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울산은 다양한 분야의 무형문화재를 꾸준히 발굴하여 우리 전통을 잇는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전통기술을 잇는 장인들 울산시무형문화재 여덟 종목 중 다섯 종목은 장인의 손을 통하여 면면히 이어져 오고 있는 전통기술이다. 모필장, 장도장, 벼루장, 옹기장, 그리고 판각장. 오래도록 전승되어온 전통기술을 바탕으로 고유한 가치를 창조해내고 있는 장인들, 지금 바로 만나보자.   장도장(長刀匠) 장도는 몸에 지니는 칼집이 있는 작은 칼로, 주로 호신용이나 장신구로 쓰였다. 장도를 만드는 공정은 수십 가지 과정에 이를 정도로 복잡하고 섬세한데, 이러한 장도를 만드는 기능과 만드는 사람을 ‘장도장’이라 한다. 특히 장인의 섬세한 세공술과 강한 담금질로 탄생한 울산의 은장도는, 전국적으로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다. 울산의 1대 장도장 보유자인 故 임원중 장인(1930~2004)은 은장도를 만드는 데 뛰어난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작고 전까지 기존 재료인 금속뿐만 아니라 뼈, 옥, 상아 등 다양한 재료로 장도를 제작하였으며, 섬세한 조각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활발한 전승 활동을 펼쳤다. 이후 2019년, 故 장추남 장인(1930~2023)이 2대 보유자로 지정되어 그 맥을 이었다. 70여 년간 은장도 외길 인생을 걸어온 그의 작품은 특히 오동상감기법이 높이 평가받는다. 은장도 전면에 오동상감 문양을 넣어 완성도 높은 예술성을 보여주고, 완전히 전통방식 그대로를 고수한 것이 특징이다. 2) 구리와 금을 합금한 재료를 인뇨를 이용해 변색시킨 오동판에 문양을 세밀하게 조각해 은을 상감하는 기법   모필장(毛筆匠) 모필은 짐승의 털을 모아서 만든, 먹이나 채색을 찍어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붓이다. 붓은 조선 시대까지 문방사우(文房四友)의 하나로 매우 중요한 필기구였으며, 이러한 붓을 만드는 사람과 그 기술을 ‘모필장’이라고 한다. 3) 문인들이 서재에서 쓰는 붓, 먹, 종이, 벼루의 네 가지 도구 울산의 모필장 보유자인 김종춘 장인(1942~)은 17세에 모필 제작에 뛰어든 이후 지금껏 전통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전통기법의 양모필과 황모필을 비롯하여 말 꼬리털로 제작한 산마필과 노루 겨드랑이털로 만든 장액필 등으로 다양한 작품세계를 보여주며 전국적으로도 탁월한 기능을 인정받고 있다.   울산옹기장 옹기는 황갈색의 유약을 발라 구운 도기 항아리를 일컫는다. 주로 배가 불룩한 모양으로 제작되어 고추장과 된장 같은 장류를 저장해 장독으로도 불렀다. 옹기는 흙과 유약, 나무 세 가지의 단순한 재료로 만들어지지만, 제작과정은 옹기의 크기만큼이나 매우 고된 노동이다. 특히나 울산의 옹기가 유명해진 데는 이유가 있다. 울주군에 있는 외고산 옹기마을 때문이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옹기장이 모인 역사가 숨 쉬는 마을. 이곳에 모인 옹기장들은 울주외고산옹기협회를 조직하여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전통기법의 옹기를 제작함을 물론이고 독창적인 기술로 전통옹기의 대중화와 홍보에 큰 역할을 해내고 있다.   벼루장 벼루는 평편한 바닥에 물을 부어 먹을 갈아 붓으로 찍어 쓸 수 있도록 만든 필기구다. 이 또한 문방사우 중 하나이며, 우리나라의 벼루는 해동연(海東硯)이라 불리며 뛰어난 품질로 인정받아왔다. 벼루 제작은 원석을 다듬는 과정에서 많은 힘이 필요하며, 다양한 형태와 문양을 조각하는 과정에서 섬세하고도 예술적인 감각이 요구되는 공예품이다. 울산의 벼루장 보유자인 유길훈 장인(1949~)은 최고의 벼루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전국의 다양한 벼룻돌을 찾아다니다가,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대곡천에서 ‘언양록석’이라는 벼룻돌을 발견한 후 울산에 터를 잡았다. 그의 벼루는 대곡천의 암석으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벼루의 뒷면까지 조각된 용, 사군자, 십장생, 산수 등의 문양이 작품에 생동감을 더한다.   판각장 나무판에 글자나 그림을 새기는 것을 판각이라 한다. 우리나라 판각 역사는 통일신라시대(751년)에 「무구정광대다라니경無垢淨光大陀羅尼經)」 목판이 간행된 것으로 볼 때 그 이전일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만들어진 고려시대 해인사 팔만대장경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우리나라 판각 기술은 세계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제공 : 울산광역시 중구 울산의 판각장 보유자인 한초 장인(1953~)은 국가무형문화재 각자장 이수자로, 수원 화성행궁 현판, 경복궁 내 건청궁 현판 복원 제작 등 다양한 현판 및 주련 복원작업에 참여했다. 지난 2015년 울산에 정착한 후 한석봉이 초서로 쓴 천자문의 ‘울산개간본’ 판각을 완성하는 등 판각에 전념해 왔다. 일월오악도, 오륜행실도, 반구대암각화 등 글과 그림을 오가며 경계 없는 작품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으며, 마치 사진을 그대로 오려 붙인 듯한 건탁⁴⁾ 방식의 작품들이 섬세하다. 4) 목판 위에 종이를 얹어 두드리면서 찍는 방식   | 전통문화를 잇는 장인들 남은 세 종목의 무형문화재는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 내려오는 고유문화로, 일산동 당제(별신굿)와 울산쇠부리소리, 그리고 울산 마두희가 지정되어 있다. 몸짓 혹은 소리를 통하여 고스란히 내려온 우리 조상의 생활문화, 지금 바로 알아보자.   일산동 당제(별신굿) 울산 어촌마을 대부분은 옛날부터 별신굿을 지냈다. 별신굿은 풍어와 안녕을 비는 주술적, 종교적 기능과 함께 축제적 기능을 함께 띠고 있는 오랜 고유문화. 그중에서도 동구 일산동 당제는 2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대규모 의식으로, 그 지속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마을주민들은 일산동당제보존회를 조직하여 지금까지도 마을의 제당을 유지하고 관리하며 정기적으로 성대한 별신굿을 행하고 있다. 일산동 당제의 별신굿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로 지정된 동해안별신굿의 보유자인 김영희 무녀 집단의 주도하에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은 갈등을 해소하며 화합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쇠부리소리 출처: 울산쇠부리축제 공식 유튜브 ‘쇠부리소리’는 철을 채취하고 가공하는 고된 쇠부리 과정에서 노동의 힘을 돋우기 위해 내었던 소리인 노동요이다. 고대부터 철의 생산지로 이름이 높았던 북구에서 발달한 쇠부리소리는 정확한 가사나 악보 없이 쇠부리 불매꾼⁵⁾에 의해 구전되고 있었기에 철 생산의 중단과 함께 소멸할 위기에 처하기도 하였다. 5) 불을 지피는 사람, 대장장이 하지만, 1981년 울산MBC가 마지막 불매대장인 故 최재만 옹의 구술을 채록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지금의 쇠부리소리는 울산 서부와 동부 지역의 소리를 수집하여 정리한 것으로, 여기에는 철 생산 과정 외에도 풍부한 철 생산을 염원하는 의례가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울산 마두희 ‘마두희(馬頭戱)’는 울산에서 전승되어 온 대동놀이⁶⁾로, 여러 사람이 편을 나누어 굵은 밧줄을 마주 잡고 승부를 겨루는 줄다리기 놀이다. 다른 대동놀이와는 달리 「학성지(1749)」 , 「울산부읍지(1832)」 등 여러 읍지에서 마두희에 대한 기록을 찾을 수 있다. 6)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마을이나 고을 단위의 단체 놀이 정월대보름에 지역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행하던 줄다리기. 조선시대부터 300년 넘게 이어진 마두희는 일제강점기에 명맥이 끊겼다가 1988년 처용문화제의 중심행사로 부활, 2012년부터 ‘태화강마두희축제’를 개최해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 울산의 국가유산 더보기(클릭) 」   소중한 문화유산을 잇겠다는 일념 하나로 걸어온 숭고한 길. 금보다 더 값진 나날들을 쌓아온 장인들의 삶에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 앞으로도 우리의 유산을 지키는 모든 이들을 기억하고, 그 우직한 걸음이 지치지 않도록 아낌없는 응원을 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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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11.21

    월동준비가 한창인 틈새, 떠나는 가을이 못내 아쉬울 때 들러보기 좋은 장소가 있다. 푸른 솔숲을 지나 바스락 낙엽길까지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곳. 동구의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을 찾아 가을을 지나 겨울까지 천천히 걸어본다.   ∥짙은 가을 여운 한가득 주전 몽돌해변에서 주전고개를 넘어 동구 시내로 들어오는 길목, 한적한 산속에 ‘울산테마식물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 51,159㎡ 규모의 수목원에는 나무와 야생화, 야생초 등 1,500여 종의 식물들이 자연의 순리대로 피고 지며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무엇보다 이곳은 각기 다른 테마로 조성된 20여 개의 정원이 일품. 한반도 지도를 입체 모형화해놓은 ‘한반도테마정원’, 무궁화 120여 종이 전시된 ‘무궁화원’, 100여 종의 덩굴장미로 이뤄진 ‘장미원’, 각양각색의 단풍나무가 늘어선 ‘단풍원’ 등 사계의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의 색조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입구서부터 향긋한 로즈마리가 그윽한 인사를 건네고, 걷는 곳마다 각기 다른 조각상이 재미를 더한다. 바스락 낙엽 소리가 퍼질 때면 진한 가을의 여운도 물씬. 지도를 보고 따라가도 좋지만, 거미줄처럼 얽힌 길을 따라 자유롭게 거닐어보기를 추천한다. 현재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관련 콘텐츠 바로보기(클릭))’도 진행 중이니, 이 또한 함께 참여해보자. 수목원 관람 추천코스 로즈마리-장미원-텃밭정원-단풍원-무궁화원-한반도테마정원-동물의정원-활엽수원-암석원-관목원-암각화폭포원-조각공원(잔디광장)-침엽수원-화목원-전시온실-갤러리 →지도 자세히 보기(클릭)   ∥귀여운 동물과도 눈맞춤 이곳 수목원의 하이라이트는 ‘동물의 정원’. 한반도테마정원 뒤편에 있는 동물의 정원에선 이구아나, 도마뱀, 앵무새 등의 파충류, 조류, 포유류를 눈으로 직접 보고 교감할 수 있다. 동물에게 먹이주기, 승마체험 등 이색 체험도 즐길 수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 만점. 동물의 정원 입장료 및 체험 요금은 수목원 입장료와는 별도이니 참고하자. 수목원 관람 후 동물의 정원까지 알차게 즐겼다면 전시온실에서 잠깐 몸을 녹이며 하루 산책을 마무리해보면 좋겠다. 바나나, 부겐베리아, 귤나무 등 온대성 식물이 들어찬 공간. 온실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 마시며 하루 산책을 마무리해보면 어떨까. 어느 한 곳도 놓칠 수 없는 이곳. 긴 시간을 내어 구석구석 여유롭게 둘러보기를. △울산테마식물수목원 주소 울산 동구 쇠평길 33-1 시간 하절기(3~10월) 9:00~18:00 / 동절기(11~2월) 9:00~17:00 ※폐장 1시간 전 마지막 입장※ 요금 수목원 5,000원, 동물생태관 5,000원 ※24개월 미만 무료※ 문의 052-235-8585 참고 홈페이지 바로가기(클릭)   울산의 또 다른 수목원 울산수목원 주소 울산 울주군 온양읍 대운상대길 225-19 →관련 콘텐츠 바로보기(클릭)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꼭 이 계절이 아니어도 좋다. 시끌벅적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하고 싶은 어느 날, 망설임 없이 훌쩍 떠나올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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